고무밴드나 고무장갑 등이 녹아 있는 것을 간혹 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녹아도 별로 사람들이 이의를 달지 않는 것은 비싸지 않기 때문입니다.

비싼 천연라텍스도 마찬가지로 열을 받고 습기가 있으면 고무밴드나 고무장갑처럼 녹을 수 있는 고무로 만든 것입니다.

그래도 합성 라텍스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라텍스를 찾는 것은 일부 녹는 현상이 발생해도 매트리스의 생명인 탄성이 죽지 않아 오랫동안 편안하게 숙면을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합성라텍스라면 탄성이 사라지고, 녹는 것이 아니라 가장자리 전체가 속까지 딱딱하게 굳어 갈라지고, 으스러져 합성 소재로 인해 밀가루 같은 분진이 날려 호흡기에도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천연라텍스로 만든 제품은 속 전체가 아닌 겉 부분의 고무가 녹아 커버에 들러붙는 현상이 생기며, 붙어 있는 커버를 뜯을 때 밀가루 같은 분진이 아닌 에어 셀 고무조각이 조금 떨어지는 것이 합성라텍스와 큰 차이가 있지만, 매트리스의 생명인 탄성은 죽지 않는 것이 다릅니다.

지금까지 연구해본 결과, 습기와 높은 열이 함께 어울려지면 더 발생할 수 있는 소지가 있기에 이점을 주의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보증은 천연 라텍스(=천연고무 원액)로 만든 것이기에 꺼지지 않고 사용할 수 있기에 꺼지는 것에 대해 천연 라텍스로 만들었다는 뜻으로 화학소재로 인한 쿠션이 꺼지는 것, 속까지 딱딱하게 굳어 갈라지고 으스러지는 것, 역한 냄새가 나는 것에 대해 보장하는 것이며, 주위환경에 의해 자연적으로 고무가 열로 인해 녹거나 산화되는 것은 자연현상이라 보증에서 제외되므로 꼭 주의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고무가 열과 습기에 의해 자연적으로 산화되는 자연현상은 별다른 방법은 없으며, 최대한 습도조절 잘하시고 시원하게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냉동실에 보관한다면 100년도 더 가지만, 열과 가까이 사용하면 할수록 수명이 짧아지기에 열을 멀리해서 시원하게 사용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일부 고무가 녹은 것을 본 상태에서도 단지, 기분 문제일 뿐 관리 잘하시면 당연히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지만, 만약, 본인이 예민하시다면 더울 때는 난방과 습기조절을 잘하셔서 사용하시고, 그도 아니라면 그냥 사용하셔도 아무 문제 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